김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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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과 수평의 벌집 형상을 그린 김태호 🗞👨🎨
미술계 안에서 벌집 회화로 유명한 김태호 작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박서보 작가를 사사하며 본격적으로 추상 미술에 발돋움했습니다. 1970~80년대는 에어브러시 기법을 사용하여 '형상' 시리즈를 작업했다가, 그 이후에는 한지 콜라주, 아크릴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갔습니다.
포스트 단색화 작가로 활동하며 독특한 단색화 작품들을 내놓던 김 작가는 1990년대 이후부터 '내재율(內在律, Internal Rhythm) 시리즈를 세상에 발표했습니다. 특히 김 작가의 내재율 시리즈 중, 2013년에 제작한 ‘내재율 2013 - 32 작품’은 2021년 6월 서울 옥션에서 2억 1천만 원에 낙찰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추정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낙찰된 작품이라 컬렉터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을 받았습니다.
1천만 원 대부터 1억 원 대 이상 넓은 가격의 작품가가 형성되어 있는 김태호 작가의 작품은 컬린이들부터 전문 컬렉터 사이에서도 자주 언급되며 여전히 미술계 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예술인들의 이목을 끌은 내재율 시리즈는 물감을 쌓고 말린 다음, 칼로 깎는 작업을 통해 독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평과 수직의 균형을 맞추고, 입체와 평면의 조화를 이루는 김 작가의 작품은 리듬감 있으면서도 질서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는 한 가지 색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색이 섞여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한국 단색화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김태호 작가의 작품은 CHAART에서도 많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벌집 형상의 김태호 작가의 작품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Chaart에서 만나보세요!





